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 추천! 비자림 (제주도 가족사진)

제주도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
비자림

오늘은 제주도에서 사진 찍기 좋았던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족여행이 베트남 다낭으로 결정됐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하고 제주도로 변경을 했습니다. 급하게 변경된거라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한 상태라 그날 그날 검색으로 찾아서 즉흥적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다가 사려니숲길을 검색했는데 사진 찍었을 때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사려니 숲길로 가려고 했습니다. 음... 그런데 더 가까운 비자림을 가자는 의견이 나와 비자림으로 결정이 됐습니다.

일단 사람은 많은 편인거 같았어요. 그래도 입구가 주차장과 가깝고 편의점도 있고 근처에 음식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편의점 옆쪽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있어서 삼각대를 세우고 셀프로 가족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예쁘죠? 큰 나무가 양쪽에 있고 중앙에 계단이 있는데 여기 올라가서 찍으니 그림같이 나오네요 ㅎㅎ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바로 숲이 나오는게 아니라 입구까지 걸어가야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예쁜 꽃이 있어요. 다들 이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숲으로 들어가니 햇빛은 사라지고 시원한 공기가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장소를 옮겨가며 여러장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던 숲 느낌이라 비슷하게 나오긴 하네요 ㅎㅎ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상의는 흰색 하의는 청바지로 맞춰 입었습니다. ㅎㅎ 역시 깔맞춤이 깔끔해 보여서 좋네요.

카메라는 위 두개 사진에 나온 a7m3와 라이카Q2를 사용했습니다. 둘 다 지금은 제 손에 없는 카메라입니다...ㅎㅎ 제가 프로기변러라서.....

걷다보면 숲의 향기 때문인지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새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위 사진들 보시면 비자림이 어떤 분위기인지 아실거에요! 저렇게 숲의 느낌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면 비자림을 추천합니다!!!!

제주도에서 다녀온 카페가 있는데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이 곳은 나중에 따로 글을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