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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렌즈 구매를 고민한 이유
2470하면 계륵이라고 합니다.
이 렌즈를 살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고민한 이유는 심도 때문이었어요.
평소 50mm대의 표준 화각의 단렌즈를 사용하는데
단렌즈를 쓰는 이유가 얕은 심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였어요.
얕은 심도를 통해 인물과 배경을 구분시켜 찍으면
효과적이고 쉽게 촬영이 가능해요.
여튼 표준줌렌즈 2470의 경우 조리개가 2.8로
나쁘진 않지만 1.8에 비하면 심도가 깊어요.
나쁘지 않네?
구매 후 바로 집 앞에 터널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모델은 와이프!)
자 그럼 짧은 후기를 적어보자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70mm로 줌을 다 땡기면 당연히
심도가 얕게 표현이 잘되고
50mm로 사용해도 충분히 사용하기 좋았어요!
아래의 사진은 50mm 정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f2.8의 한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인물사진 촬영에
충분한 심도를 보여줘요.
하지만 드라마틱한 얕은 심도나
감성적인 느낌의 얕은 심도는 아니에요.
심도 부분에서 이정도로 타협이 가능하다면
최고의 렌즈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해결법!
조리개에 따른 심도 표현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심도를 얕게 하면 되요~
- 첫번째로는 첫번쨰 올렸던 사진처럼 피사체와 뒷배경의 거리를 멀게 하여 촬영하는 방법
- 두번째 방법은 두번째 사진처럼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를 가깝게!
- 첫번째와 두번째 상황을 같이 만들면 더 효과적입니다~!
화질
금계륵 화질은 뭐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제일 자주 사용하는 렌즈가
소니의 55.8(sel55f18z)인데
화질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화질면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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